청담글로벌 중국 이커머스 시장 수혜주

중국 이커머스 시장 수혜주

 

 청담글로벌은 중국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종목입니다. 징동 닷컴, 티몰 등 대표적인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고급화장품, 고급 영유아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과거에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화장품주들이 14~15년도에 가파른 상승을 보였었죠. 청담글로벌은 유통만 담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더 이상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는 청담글로벌이 중국 이커머스 시장 확대,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억눌려왔었던 보복소비가 폭발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3,200억 원에 영업이익은 약 242억 원을 전망하고 있는데, 현재 시가총액이 2,800억 원 정도로 PER 10배 정도입니다. 폭발적인 중국 소비를 감안한다면 지금 10배의 밸류에이션은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매수해도 될까?

 

 중국인들의 1인당 화장품 소비 금액이 선진국 대비 +2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아직까지 돈을 쓸만한 여력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의 키워드는 2가지로 나타나는데요. 글로벌 럭셔리와 온라인입니다. 코로나를 통해 중국도 비대면 주문에 대한 것들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눈높이 또한 높아져서 이제 더 이상 한국 화장품을 럭셔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떄문에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들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청담글로벌의 성장성에 대해선 충분히 중국소비 수혜주로 분류해도 될 것 같네요.

 

 또한, 중국에서 한동안 1자녀 정책을 오랫동안 펼쳐오면서 아이한테 투자하는 금액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글로벌 영유아 및 건기식 브랜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청담글로벌에게는 좋은 상황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