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 목표가 상향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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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상향..."중국 리오프닝 효과 기대"

이베스트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올려..."체질 개선 부각"

화장품 주 목표가 상향 보고서 한 주 새 10개

 

 최근 화장품 관련주들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 증권사들이 많습니다. 중국이 외산 게임에 대한 판호 개방을 해준 이후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화장품株 역시 대표적인 리오프닝 관련주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LG생활건강과 함께 대표적인 화장품 관련주로 뽑히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매출 추정치

 아모레퍼시픽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1조 1,02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4.1% 증가한 47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베스트 투자증권) 예상 컨센서스는 453억 원으로 컨센서스 상회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가 많았습니다. 아직 국내 면세점 채널은 힘든 상황이지만, 중국 사업은 매출액 하락에도 불구하고 손익 방어를 우선한 마케팅 관련 보수적 운영 및 이니스프리, 라네즈 등의 브랜드 매정 정리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표가 상향

 

 비록 중국 매출은 4분기에도 20% YoY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비효율 점포 정리 및 락다운 해제에 따른 영업 정상화로 영업 적자를 기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에는 중국향 매출 회복에 따른 이익 정상화와 함께 북미 등 중국 외 국가에서의 매출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북미 사업은 지난해 9월에 인수한 타타 하퍼 실적 연결이 2022년 3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을 2023년 상반기 내로 모두 철수할 예정이며, 마몽드 또한 2022년 4분기 기준 모두 닫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체질 개선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이 떨어지는 사업들은 정리하고 성장 채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2023년은 긍정적으로 전망됩니다.